안녕하세요 더은 입니다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다낭, 호이안 여행에 대해 공유하려고 해요.
베트남 기본 정보
우선 베트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검색 해보시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 체류가 가능해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12일 동안 베트남에 머물렀어요.
저희가 갔던 때는 5월 16일부터인데 이때 체감온도 40도를 훨씬 넘는 무더운 날씨였답니다.
저희는 자유 여행으로 비행기표는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끊었고 숙박은 에어비엔비를 통해서 총 3군데에 머물렀어요
에어 비엔비 앱이 잘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고 영어는 기본적인것만 해도 알아듣고 또 안되면 번역기를 이용하면 되니 편하게 이용했어요.
베트남은 특별히 코로나검사나 접종확인서 같은게 필요 없어서 입국심사가 까다롭지 않아요.
다낭에 도착해서는 에어비엔비에서 잡은 호텔의 주인분이 보내주신 픽업 차를 타고 호텔까지 이용했는데
그 후론 계속 그랩(GRAB) 앱을 사용해서 자동 카드결제로 편하게 여기저기 다닐 수 있었어요.
그랩 사용시 베트남 언어를 주로 사용하기에 영어나 한국어를 하는 사람은 쉽게 만나기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번역기로 서로 대화를 했어요
베트남 미케해변
베트남은 해변이 아주 길게 예쁘게 늘어져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 미케 해변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랍니다.
부드러운 백사장과 맑은 물이 장관입니다. 그리고 엄청 긴 해변이라 그런지 막 사람들이 붐비고 그렇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모래 놀이를 원 없이 하고 왔는데 그만큼 모래가 부드럽고 물도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먹거리
베트남 음식은 한국에서도 잘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역시 본고향에서 먹는 게 맛있더군요
쌀국수는 물론이고 반쎄오 , 반미 등등 이름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전부 다 맛있었어요.
음식이 제 입맛에 맞아서 살아라고 해도 살겠더라고요
음료는 코코넛이 들어간 커피가 유명하던데 저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제 입에 맞더라고요
남편은 달달한 코코넛 커피를 즐겨 마셨답니다.
동남아시아에 갔으면 망고를 안 먹을 수가 없죠. 시장에서 한국돈 4000원에 망고를 2킬로씩 3번을 사 먹었어요.
저렴하고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고 왔어요.
야경이 예쁜 호이안
저는 다낭도 좋았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호이안이 더 좋았어요
구경할 곳도 많고 예쁘고 다니기도 편하고 밤거리도 너무 예뻤어요. 낮에는 코코넛 배도 타고 코코넛 숲도 보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해질 무렵부터는 올드타운이라는 곳을 구경했는데 볼거리도 많고 즐거웠어요. 저녁에는 하나 둘 등불이 켜지더니 금세 강에 등불로 가득했어요. 호이안은 또 가고 싶네요.
다낭 한시장, 썬월드
다낭에서는 썬월드에 가서 아시아 파크에서 썬휠을 타고 다낭을 한눈에 구경했어요. 그리고 한시장은 3번은 간 것 같아요.
크록스 짝퉁을 엄청 싸게 팔더라고요. 한시장의 모든 물건은 첨에 비싸게 부르지만 반이상 깎아서 사야 해요. 선물로 크록스 몇 개 사고 말린 망고랑 망고젤리 그리고 과일망고까지 싼값에 샀어요.
베트남을 다녀오고 드는 생각은 관광지로 한국에 알려져서 그런지 한국 사람이 터전을 잡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 롯데 마트도 들어가 있고 살기 괜찮은 곳 같았어요.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유여행을 추천해요.
베트남은 다 잘되어 있어서 가이드가 특별히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내년에 한번 더 갈 생각이에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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