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가족여행지 추천-아이들의천국(빈펄 멜리아 리조트)

안녕하세요 더은 입니다.
제가 여름휴가로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을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저희는 매년 여름휴가로 딸 둘을 데리고 베트남을 주로 가는 편입니다.
제일 만만한 여행지이고 생각보다 음식도 입에 맞고 크게 불편하다거나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 가져서 자주가게 된 것 같아요.

푸꾸옥 기본정보

베트남 푸꾸옥 (Phu Quoc)은 온화한 기후와 유리한 자연을 가진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곳은 점차 국내외 관광객들의 해변 휴양지 파라다이스가 된다. 호찌민시만큼 웅장하지도 않고 하노이만큼 오래되지도 않은 베투남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이러한 푸꾸옥을 베트남 정부에서 관광지로 개발 투자하는것을 느낄수있을만큼 건물에 신경을 많아 쓴것을 볼수있다.

-날씨

태국만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바다로 둘러싸인 되기 때문에 푸꾸옥의 날씨는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로 구분되고 꽤 시원하다.

- 푸꾸옥의 건기: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지속되며 날씨가 맑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므로 "진주" 섬에서 여행을 하고 최고의 순간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로 종종 간주된다.
- 푸꾸옥 우기: 5월부터 10월까지 시작되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9월과 10월에 하루 종일 지속될 수 있다. 이때 섬의 서해안 해변은 큰 파도, 거친 바다가 나타날 수 있으며, 동해안 해변은 구름이 많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기에 푸꾸옥 여행으로 결정했다면 우산과 우바 준비는 필수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우기였으나 하루만 비가 종일 내렸고 나머지 5일은 오락가락 하며 비가 엄청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다.

-항공편

푸꾸옥으로 가는 직항 편이 있는 대도시가 많기 때문에 비행기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공항은 Duong Dong 시내 중심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고객이 예약한 객실 패키지에 따라 무료 VIP 공항 픽업 및 하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약하기 전에 예약하고자 하는 리조트나 호텔 룸 서비스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우리가 사는 곳은 부산이라 푸꾸옥으로 가는 직항편이 생겨서
베트남 에어를 잘 이용해서 갔다. 항공편의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

우리의 선택은 빈펄 멜리아 리조트

우리가 푸꾸옥에서 6박을 한 빈펄 멜리아 리조트 추천

공항에서 50 분거리의 북서쪽에 위치한

빈펄 멜리아 리조트를 선택한 첫째 이유는
풀빌라

아이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물놀이를 즐기게 하고자 선택했다. 개인 프라이빗 풀빌라가 있어서 밤낮 구분 없이 언제든지 사용가능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물론 공동 사용하는 풀장도 두 군데나 있는데 크고 좋았다.

빈펄 멜리아 리조트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편리한 위치

사파리, 빈원더스(워터파크/놀이공원), 그랜드월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셔틀버스는 수시로 있어서 더 편리했다)
킹콩마트는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간다는) 첫날 하루만 가서 필요한 거 장 봐오고 크게 갈 일이 없었다.
리조트 위치가 그랜드 월드랑 가까워 좋았던 점 하나 더.
한국음식을 빨리 편리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점!
한국 토종 음식 러버인 남편이 3일이 지나니 된장찌개, 삼겹살, 김치찌개를 먹고 싶어 난리난리 ㅎㅎㅎ
그랜드월드에 한국식당이 몇 개 있어서 리조트가 가까워 배달이 가능했는데 받아보면 가까워서 그런지 음식이 뜨끈뜨끈 아주 금방 요리한 듯했다.

빈펄 멜리아 리조트를 선택한 세 번째 이유는
친절한 서비스

청소며 안내며 픽업서비스며 여러 가지 서비스 면에서 요구하면 요구하는 대로 친절히 해결해 주니 기분 나쁠 일이 없었다.
아이들 케어하는 서비스도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간별로 구성해 놓았으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액티비티활동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
택시 연결도 해주는데 바가지 씌우고 그러지 않아 더 신뢰가 갔다. 청소 부분에서 좀 꼼꼼하게 이야기를 상세히 이거 바꿔주시고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그렇게 해주는데 기본적으로 말이 없음 좀 뭔가 청소는 그냥 그냥 하는 것 같긴 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맘에 들지 않으면 요청하면 바로 처리해 주고 매니저가 직접 체크하고 방문해서 사과도 하는 것 보면 서비스는 좋은 게 맞는 것 같다.

빈펄 멜리아 리조트를 선택한 네 번째 이유는
맛있는 음식

여러 리조트를 다녀봤지만 빈펄 멜리아 리조트만큼 맛이 만족스러운 리조트는 드물다. 입맛이 한국사람에게 잘 맞춰진 것 같고 베트남 음식뿐만 아이라 햄버거나 피자 등등의 다른 음식들도 맛이 좋다^^
만족했기에 수영장에서건 룸에서건 음식 서비스를 시켜 먹었다. 특히 쌀국수는 맛이 밖에서 먹는 것만큼 괜찮은 편이었다.